공수처법안 상정을 앞두고, 여야 의원들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여당의원들은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고, 야당의원들은 공수처법 처리 과정에서 법치주의를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들어보시죠.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7천 명의 고위 공직자들, 여기 있는 의원님들 포함해서 대한민국의 모든 공직자들은 지금까지 여당이면 발뻗고 자고, 야당이면 새우잠 자는 이 역사가 이제 바뀔겁니다. 이제 그런일은 없습니다. 정치적 중립 걱정하시는데요, 의원님들 제 말씀 들어보세요. 제가 여기싸우자고 나온거 아니고요.]
[유상범 / 국민의힘 의원 : 대화와 타협 정신은 사라졌습니다. 국회법 절차도 완전히 무시되었습니다. 이러한 법이 본회의에 상정된 것입니다. 법사위에서 이러한 일을 벌인 윤호중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의원 여러분, 역사는 반드시 여러분의 법치 파괴를 기억할 것입니다. 공수처법 개정안을 법사위에 재 회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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